25년 시즌을 앞두고, 몸도 풀겸, 어프로치샷 연습도 할 겸, 파3구장을 검색하다가 가성비 원탑급의 파 3구장을 발견!! 하여 다녀왔다. 거리도 많이 멀지 않고 무엇보다 파3구장인데 18홀로 되어 있고, 평일이나 주말 모두 그렇게 붐비지 않는 다고 하여, 방문해봤다.
용인 해솔리아 파3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백자로 369
- 수도권 최대 규모 파3 18홀
- 예약없이 바로 이용 가능
- 인도어 연습장과 함께 있음
이용금액
이용금액은 18홀 주중 36,000원, 주말 45,000원이나,
쿠팡에서 이용권 구매 시 연습장 회원가 적용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주중 28,000원 주말 37,000원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고, 여기에 벙커연습장과 퍼팅그린 30분 이용권이 포함된다.
결제 후, 해솔리아 파3에 도착했다면, 지하에 주차 후, 필요한 클럽만 챙겨 1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카운터에서 티켓 확인하고, 비치된 하프백에 클럽을 담아 바로 파3구장으로 이동~
파3구장이라 전체 면적이 넓진 않아서 홀 별 구획이 명확하진 않다. 그래서 이번 홀의 그린은 어디지? 싶을 때가 있었는데, 코스에 대한 전체 맵이 없어서 조금 헷갈리긴 했다. 티박스의 매트가 놓여진 방향대로 샷을 하면 문제 없는 듯 했다.
1번홀은 시작부터 워터 헤저드를 넘겨야 했고, 16홀은 길이가 127m 이지만, 드라이버/우드/유틸샷은 금지되어 있어 아이언으로 공략이 필요하다.
나는 평일에 방문했는데, 앞뒤로 플레이 하는 팀이 없어서 정말 여유롭게 연습할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언덕을 많이 올라가게 되는데 경사가 쓰읍..아주 마이 가팔랐다.
숏게임 실력 뿐만 아니라 체력도 기를 수 있는 좋은 연습장이었다.
지금까진 띄우는 스타일로 그린에 올렸었는데, 러닝 어프로치가 더 쉽고 더 많은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 바꾸는 중이라, 엄청 연습하고 왔다. 그래도 자꾸 왼쪽 어깨가 올라가는 습관이 금방 고쳐지지 않네..ㅎㅎㅎ
그린엔 모래가 너무 많아 퍼팅연습은 연습그린에서 따로 하는 게 나을 거 같고 어프로치 웨지샷 연습을 부지런히 하고 오면 좋을 것 같다.
서울과 멀지 않은 곳에 다양한 코스에서 파3를 연습할 수 있는 곳이 있어 소개해봤다. 골린이들 뿐 만아니라 백돌이 탈출을 꿈꾸시는 분들은 연습장에선 드라이버와 아이언 연습하고, 숏게임은 이렇게 파3에서 실전감각을 길러보시라-
나도 시즌 전에 이렇게 라도 필드에서 연습한 덕분에 이 후 정규 라운드 나가서도 좀 안정적인 숏게임을 할 수 있었다. 역시 연습은 스코어를 배신하지 않고 자신감도 갖게 해주는 거 같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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