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인 플레이 가능한 충청/전라 노캐디 골프장은 어디 일까?

경기/강원권 노캐디 골프장 소개에 이어 이번엔 충천/전라 편을 가지고 왔다.

역시나 먼저 내가 다녀온 골프장을 먼저 소개 후, 그 외에 아직 가보진 않았지만 가려고 찾아봤었던 골프장을 추가로 몇 곳 더 적어볼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2025년 6월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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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난티중앙GC

 

위치 충북 진천군 백곡면 배티로 818-105

이용요금 13~15만원(3인 내장 시 1만원 추가됨)

 

 

진천에 위치하지만, 안성과 맟닿은 곳에 위치하여 거리는 안성 정도로 생각해도 무방하다.

회원제 골프장이지만 3부 야간티는 노캐디로 운영되며 인당 1만원의 추가요금만 지불하면, 3인플레이도 가능하다.

레이크, 스카이, 마운틴 코스의 27홀 골프장으로 레이크 코스의 경우 파5가 3홀, 파3가 3홀씩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원제 골프장답게 코스 조경뿐만 아니라 그린, 페어웨이 상태도 좋고, 락커나 샤워실 시설도 매우 잘 되어 있다.

 

2. 천룡CC(P)

 

위치 충북 진천군 이월면 진안로 425

이용요금 12만~18(홈페이지 기준), 골프장 부킹앱 사용 시, 1부티 이른 시간은 5만원으로도 예약가능

 

 

천룡은 회원제와 퍼블릭 골프장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노캐디로 라운딩할 수 있는 건 퍼블릭으로 9홀 2바퀴 코스이다.

오래된 골프장인지 시설자체는 조금 노후한 편이다.

 

 

티스캐너나 카카오골프 등의 부킹앱 이용 시 4인으로만 예약이 가능하나

홈페이지에는 2-3인 요금이 각각 기재되어 있으니, 예약 전 문의해보면 좋을 것 같다

 

 

3. 골프존카운티 영암45

 

 

위치 전남 영암군 삼호읍 에프원로 121-1

이용요금 짐앵코스 5만~11만원,  2인 전용 카트비 5만원

카일코스 7만~12만원, 카트 10만원

 

 

수도권에서 거리가 상당하기 때문에 단순히 골프만 치러 가기보다 목포, 해남 등 여행과 함께 묶어서 다녀오는 걸 추천한다. 하지만 덕분에 그린피는 너무나도 착한데, 짐앵코스의 경우, 저렴할 땐 2-3만원에도 판매되기도 한다.

또한 짐앵코스는 2인 전용 카트를 운영하여 페어웨이 진입도 가능하다.

 

나는 카일코스로 다녀왔는데, 짐앵보다 카일코스가 페어웨이나 그린 등 코스 상태나 관리가 더 좋다는 평이다.

카일코스는 4인 승용카트로 카트비가 10만원이지만 여기도 그린피가 저렴하고 노캐디로 이용이 가능하고 2/3/4인 모두 플레이 할 수 있다.

 

 

다만 바닷가에 위치하여 바람이 많이 불고, 나무가 없어서 그늘이 제로라는 건 플레이 시 감안해야 한다. 그래서 너무 더운 시기에는 라운드를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골프장 뷰가 흔히 산악지형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골프장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서 마치 어딘지 모르는(?) 외국에서 라운딩하는 기분이 든다. 시야가 가려지는 나무가 없어 그런가 시원하게 뻥 뚫린 들판에서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억새풀과 어우러진 풍경이 매우 색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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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 충청/ 전라권 노캐디 골프장은 아래와 같다. 티스캐너 평점 4점 이상으로만 정리했고 괄호 속 숫자가 티스캐너 평점이다.

• 음성 힐데스하임(4.4)
  노캐디/ 18홀 /  3인 플레이 가능하긴 하나, 4인 요금을 내야 한다.
• 태안 솔라고(4.4)
  3부 노캐디 / 18홀 / 3인 플레이 가능 / 카트 청소비 2만원 별도
• 군산 레귤러(4.1)
  노캐디 / 2~4인 가능
• 아래는 노캐디만 가능한 곳(4인 필수)
  감곡(P)/ 함평 천지(P) / 광주 어등산(P) / 담양 죽항(P) / 영암 아크로(P)

 

▼경기/강원권 노캐디 골프장은 이전 포스트를 참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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